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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의 이불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22일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이하 착한남자) 공식 홈페이지에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은 촬영에 앞서 이불을 휘감고 차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과 함께 "이불에 폭 싸인 채 바닷가로 배달 된 은기. 솜털같이 가벼운 은기니까 가능한 이야기겠죠? 아마 난 저렇게 배달 될 수 없을거야. 마루 오빠가 많이 힘들거야"라는 재치 있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사진 속 문채원은 이불을 휘감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8일 방송된 '착한남자' 12회에서 마루(송중기)가 잠들어 있던 은기(문채원)를 이불 채 데리고 나온 부분으로, 마루는 잠들어 있던 은기가 춥지 않도록 덮고 있던 이불까지 보쌈해 차에 태워 바닷가에 와서 데이트를 한 장면이다.
문채원 이불드레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저러면 땅거지 된다", "문채원 진짜 단아한듯", "마루랑 얼른 잘됐으면", "사랑스러운 문채원의 이불 드레스~", "이불만 걸쳐도 ..", "이불도 드레스로 만들어버리네..", "부럽다 송중기랑 흑흑"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마루가 진심으로 은기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사진 출처=착한남자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