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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태프가 꼽은 가장 어색한 멤버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이날 300회를 맞아 '무한도전 쉼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태프들과 함께 무한도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유재석은 일부 스태프들에게 "둘이 있으면 가장 어색한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한 익명의 스태프가 "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그 이유를 묻자 그는 "그냥 서로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사인을 해달라고 했더니 이름이 뭐냐며 반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길은 당황한듯 "아니 저보다 나이가 많으세요? 아니 당연히 저보다 어리신줄 알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동안이지만 길 형 보다 2살은 많을거다", "형보다 나이가 많다"며 질책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마 잘 몰라서 그랬겠죠 길씨가 일부러 그랬을리는.."이라며 그를 대신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익명의 스태프는 길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하지만 어려보이는 것이 좋아 가만히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어색한 멤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도 어색할 것 같음", "길이 귀엽다 ㅋㅋ", "박명수가 길한테 얘기할때 뭔가 짠했음", "박명수도 길 많이 걱정한듯", "이날 유느님 얘기할때 펑펑 울었음", "무한도전은 정말 가족같음 이제는", "없어지면 안돼요~", "1000회까지 가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쉼표'특집에서는 정준하가 2세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