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팅한 남자가 지X대 출신이라 별로…"라는 불평 글은 본 네티즌들이 멘붕에 빠졌다.

    미니홈피를 캡쳐한 글을 보면 한 여성이 소개팅 상대로 나온 남성에 대해 불평하는 글이다.

    문제는 이 여성이 해당 남성을 비하한 부분이었다.

    "이런 말하면 미안하지만 어제 소개시켜준 남자 이런 말하면 미안하지만 꼴불견이더라. 키도 보통이고 얼굴도 잘 생긴 것도 아닌데 미국 살다왔다며? 어디더라? 메사추세츠공대? 거기 나왔다고 하던데 자부심 '쩔더라(대단하더라)'. 그게 무슨 자랑거리라고... 이름도 못들어봤는데 미국에서도 그냥 지X대잖아?"

    이 여성이 '지X대'라고 폄하한 대학은 메사추세츠 공대, 즉 MIT였던 것이다.

    MIT는 세계 유수의 언론들이 평가하는 Top 10 대학에 빠지지 않고 꼽히는 명문대다. MBA의 경우에는 하버드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명문대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MIT가 지X대면 서울대는 기술학원이구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다닌다는 말에 '그래,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라는 거랑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멘탈붕괴'를 경험 중이다.

    네티즌들에게 복잡한 느낌을 준 이 글은 수 년 전부터 인터넷에 떠돌던 유머로 사실확인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유머는 '간판'만 따지는 일부 여성들을 비판하는 소재로 꾸준히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