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준의 이상형이 박보영으로 밝혀져 화제다.
     

    19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이현경이 출연해 새 집에서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경은 평소 친분이 있는 엄기준을 집들이에 초대했고, 엄기준에게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엄기준은 "박보영"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자신의 이상형은 문근영이었는데, 최근에 영화 '늑대소년'을 보면서 박보영으로 바뀌었다는게 엄기준의 설명이다.

    그는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좋다"며 "연상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내 나이가 내일 모레면 마흔이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고, 갑자기 이현경에게 "박보영 씨와는 인맥이 없냐"고 적극적으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영 문근영 둘 다 좋다", "맨날 문근영만 좋다더니..ㅋㅋ", "박보영이 예쁘긴 예쁘지", "박보영 진짜 예쁨", "나도 늑대소년봐야지", "박보영 안좋아 할 수가 없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민영기는 아내 이현경에게 경제권을 넘겼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