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9월 동남권 채용박람회ⓒ연합뉴스
    ▲ 2012년 9월 동남권 채용박람회ⓒ연합뉴스
    화려한 의상과 단정치 못한머리로 면접을 보면 호감을 사기 힘들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 인사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면접시 가장 비호감 면접복장 1위’를 묻는 질문에 1위로 남성은 ‘단정하지 않은 머리’ 78.0%, 여성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78.2%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호감 면접복장 1위에 이어 남성은 ‘지나치게 화려한 색깔의 옷(50.3%)’을 꼽았으며 ‘운동화(46.9%)’, ‘정장이 아닌 옷차림(30.8%)’, ‘액세서리 착용(25.4%) 등이 비호감 면접 복장으로 뽑혔다.

    여성은 ‘단정하지 않은 머리(57.6%)’가 그 뒤를 이었으며 ‘진한 메이크업(54.5%)’, ‘과도한 액세서리(46.3%)’ 등이 차지했다.

    반면 선호하는 면접 정장의 색깔에 대해 ‘남색’이 54.2%로 가장 높았으며 ‘검정’이 30.3%, ‘회색’이 10.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