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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수석코치로 김성한 전 KIA 타이거즈 감독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김성한 수석코치는 16일 구단을 통해 "김응용 감독님과 함께 2013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선수들에게 잠재된 패배 의식을 모두 빼내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밖에도 한화는 나머지 코치들도 확정했다. 1993부터 2000년까지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한 이대진을 투수코치로. NC다이노스 불펜코치를 맡았던 전종화 코치,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서 선수·코치생활을 한 전대영 코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컨디셔닝 코치를 지낸 조청희 코치도 '김응용 사단'에 합류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2군 감독도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으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