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故 조경환 ⓒ 연합뉴스
    ▲ 故 조경환 ⓒ 연합뉴스

    수사반장, 호랑이선생님으로 유명한 중견 배우 조경환이 간암으로 별세했다. 

    13일 오전 조경환은 두 달 전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 중 향년 67세에 숨을 거뒀다. 투병중에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노란복수초’에 출연해 열연을 보여주었다.

    고(故) 조경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연예계와 문화계 등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경환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해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됐던 범죄수사드라마 ‘수사반장’에 조 형사로 출연했고 학생드라마‘호랑이 선생님’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