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AP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바퀴벌레 먹기 대회' 우승자 에드워드 아치볼드가 대회 직후 갑자기 숨져 사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아치볼드는 대회 몇 시간 전 여자친구에게 참가 사실을 알렸고 "별일 아니다"라며 우승해 상품으로 비단뱀을 타면 친구에게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아치볼드는 대회 직후 가게 앞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검시관이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1, 2주 후에나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레르기나 천식 반응 때문이라는 의견과 바퀴벌레가 박테리아를 옮겼을 가능성 등이 제기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