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민 '짝' 출연 논란.."알고보니 '짝' 있었네"
    "백보람 좋다더니..6년째 만난 여친 있어"

    '솔로'인 남녀가 자신의 배필감을 찾고자 출연하는 SBS '짝'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방송인 박재민(29). 박재민은 서울대 출신 리포터로,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 박재민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 짝'에 출연, 자신을 애인이 없는 '솔로'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8일 오전, '박재민이 6년간 알고 지낸 동갑내기 여성과 내년 1월 결혼할 계획'이라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박재민은 여자 친구의 존재를 숨기고 방송에 출연해 가짜로 '솔로 행세'를 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은 2007년 친구로 만나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캠퍼스 커플의 사랑을 나눠왔고, 한 차례 이별을 겪었으나 최근 다시 만나 관계가 급진전 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재민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고 결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재민 커플의 결혼설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임자'가 있는 가운데 '짝'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방송 녹화가 이뤄질 당시엔 두 사람 사이가 멀어져 있던 상태였고, 최근 다시 가까워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재민의 짝 출연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재민, 도대체 왜 나온거야?" "여자친구 집에서도 알고 있었을까?"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백보람은 대체 뭐가 되는 거지?" "박재민, 짝 출연 논란? 홍보 목적이었다면 대실망.." 같은 댓글을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