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36.1%-안철수29.7%-문재인21.4%..양자대결은?朴 vs 安 양자대결, 43.6% vs 48.7% 5.1%p 차이 오차범위 넘어서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지지율 30%대를 넘보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양자대결 지지율 격차도 오차범위 이상을 유지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3-4일 양일간 조사한 대선후보 다자구도 선호도 조사결과 박근혜 후보는 36.1%로 선두를 지켰다.

    안철수 후보는 29.7%, 문재인 후보는 21.4%를 얻었다.


  • 지난 달 20% 초반대를 유지하던 안 후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문 후보는 좀처럼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표정이다.

    안 후보는 특히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48.7%를 얻어 박 후보의 43.6%보다 5.1%p 앞섰다.

    안 후보와 문 후보의 단일후보 선호도는 38.6%를 얻은 문 후보가 안 후보(38%)를 앞섰다.

    이는 문 후보가 안 후보의 대선출마선언 이후 처음 역전한 것이다.


  • 한편 이 조사는 지난 3-4일 유선·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2.5%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