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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4공단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한 2차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4일 정부가 집계해 발표한 피해 상황에 따르면 구미4공단 내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 사고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불산 8톤 정도가 누출했으며 이로 인해 91.2ha에 달하는 지역의 농작물이 고사했다.
1,313마리의 가축이 콧물을 흘리거나 사료를 먹지 않는 등 이상증세를 보였다. 차량 81대가 부식했고 31건에 달하는 양봉폐사와 건물부식 사례도 속속 나타났다.
정부는 5일부터 총리실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합동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해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를 실시한다.
피해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의 자체복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을 조기에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