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IFF 광장에 분비는 부산시민과 영화마니아들.ⓒ윤희성 기자
    ▲ BIFF 광장에 분비는 부산시민과 영화마니아들.ⓒ윤희성 기자

    [부산=윤희성 기자]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야제가 3일(개천절) 열렸다.

    BIFF조직위원회와 부산 중구가 함께 개최한 이날 전야제는 BIFF가 태동한 부산 남포동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 배우 유지태, 조재현, 서갑숙, 이광기, 최우식 등이 참석했다.

  • ▲ 부산 남포동 전경.ⓒ윤희성 기자
    ▲ 부산 남포동 전경.ⓒ윤희성 기자

    이날 열린 '핸드프린팅' 개봉식에서 한국의 김기덕, 프랑스의 뤽 베송, 홍콩의 욘판 등의 영화감독과 프랑스 영화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됐다. 

  • ▲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 위치한 핸드프린팅.ⓒ윤희성 기자
    ▲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 위치한 핸드프린팅.ⓒ윤희성 기자

    1996년 가을 처음 시작된 BIFF. 영화마니아들의 호평 속에 17회를 맞이했다. 첫해, 31개국 169편이었던 상영작은 점점 늘어나 올해는 75개국 304편이 됐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BIFF는 올해도 부산 시민을 비롯해 전국의 영화팬들의 귀추를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