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안철수 본인이 '다운계약서' 작성"

    너무 순결하다가 가장 위선자로 드러나는 추세

    올인코리아    
     

  • 자기 부인 서울대 김미경 교수의 서울 문정동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에 대해 공식 사과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000년 사당동 대림아파 트를 매각할 때 본인이 직접 거래가격을 실거래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가 27일 보도했다고 한다. 이 보도가 사실이면, 안철수 후보는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한 꼴이다. KBS는 “안 후보가 당시 대림아파트를 7000만원에 매각했다고 관할구청에 신고했지만 당시 이 아파트는 실제 매매가격은 2억 2200여만원이었다. 안 후보가 실제 거래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거래가격을 축소한 ‘다운계약서’를 썼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2000년 사당동 대림아파트 매각과 2001년 문정동 아파트 구입 당시에 수억원 낮춘 ‘다운 계약서’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으로, 가장 순결한 이미지의 안철수 후보가 가장 위선적인 거짓말쟁이로 전락하고 있다.

    조선닷컴은 “앞서 안 후보는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88년 4월, 서울 동작구 사당 제2구역의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분양가가 최소 2800만원이던 이 대림아파트의 입주권(속칭 ‘딱지’)을 본인 명의로 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안 후보는 1989년 12월 이 아파트에 입주해 1993년까지 4년간 거주했으며 2000년 10월 이 아파트를 팔았다”며 “김 교수는 2001년 11월 문정동의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163㎡·49평)를 2억5000만원에 샀다는 내용이 기재된 거래 계약서를 관할 구청에 신고했지만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 교수가 아파트를 매입한 당시 같은 평수의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거래가는 2억5000만원의 2배 정도인 4억7000만원 선이었다”고 보도했다. 최상위층 부르좌인데 하층 흉내를 내려고 하니. 안철수 후보는 주장과 실제가 서로 어긋나는 구조적인 기만과 정치적인 자충수가 따르는 듯하다.

    안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인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께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더 엄정한 잣대와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안철수 후보가 서울 사당동 대림아파트를 매각할 때 본인이 직접 거래 가격을 실거래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면, 또 다시 조금 속이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실거래가와 기준시가 중 하나로 신고하도록 돼 있었고, 다운 계약서 작성은 부동산 거래 시 일종의 관행처럼 이뤄졌다고 하지만, 1천만원 정도의 탈세한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고의적인 악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이라고 얼버무리다가 더 격한 국민들의 비판을 자초한다. 조금씩 거짓말을 보태는 안철수 후보의 버릇이 보응받고 있다.

    당시에 이런 다운계약이 일반적이라서 용납이 된다고 하더라도, 안철수 후보 자신이 너무 깨끗한 척했다는 데에 여론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 ‘안철수의 생각’에서 “탈세가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로 엄중하게 처벌해서 세금을 떼먹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결국 남을 심판하던 안철수의 기준이 자신을 심판하게 된 것이다. “안철수, 이번엔 본인이 '다운계약서' … 2000년 '딱지 논란' 사당동 아파트 매각 때”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ub****)은 “저 허언증 환자는 부모에게 아파트 한채 받아 놓고도 증여세를 한푼도 내지 않았더만. 그것도 조만간 터질 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ty****)은 “만약 철수가 당선 된다면 대한민국은 크고 적은 탈세를 하더라도 '사과'만 하면 면죄부로 끝나는 '탈세천국'이 될 것이다. 역시 엄청 착한(?) 철수”라고 비꼬았다.

    또 한 네티즌(ci****)은 “나도 안철수와 같은 연련& 연배에 아파트 사고 팔 때 다 그대로 신고 했었고 세금도 다 냈다. 그런데 안철수와 위대한 부인 김여사는 그러지 안했다? 뭐냐? 내만 손해본 거 아녀? ㅆㅂ”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sang5****)은 “그 당시 다운계약서 안 쓴 사람 나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문제는 그러고선 착한 척 하니까 그러는 거죠. 오늘 잘못됐다고 사과를 건성으로 하고 도로 착한 사람 됐나 했는데, 또 사과하고 착한 사람으로 돌아가면 되겠네요. 앞으로 계속 사과하고 착하게 사세요. 대권은 부동산투기 더 잘한 사람에게 양보해야 하나? 아 다른 거 또 뭐지? 궁금해지네^^”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안철수 광팬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kik****)은 “박근혜는 실력이 없으니 선거 때마다 네거티브 작전이다. 네거티브 하면 누가 더 손해일까?”라며 엉뚱하게도 비난을 박근혜 후보에게 퍼붓기도 했다.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僞善을 스스로 고발한 안철수”라는 단문을 통해 “좋은 말만 골라서 하고, 자신을 거의 聖人 반열에 올려놓는 안철수가 오늘 허위 부동산 계약서 작성에 책임을 지고 사과하였다. '저급한 흑색선전'이 아니라 '사실적인 백색선전'에 굴복한 것이다”라며 “ 안철수 씨는 고상하게도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입니다'라고도 했었는데 이는 사실상 자신에 대한 고발문이다. 그는 박원순 서울 시장 후보를 찍은 이들을 상식파, 안 찍은 이들을 비상식파로 모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주로 50세 이상의 기성세대를 敵對視한 자가 '국민의 반을 敵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입니다'라고 했으니 결국 자신을 고발한 것이다”라며 안철수 후보의 상습적인 이중성을 꼬집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의 성자인 척하는 과거행적이 그를 추락시킬 지렛대가 될 것 같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납세자연맹회장, 안철수의 다운계약서 땜에 바보가 됐다 (조고아제 조갑제닷컴 회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27/2012092701489.html?common_video
    안철수를 비호하는 납세자 연맹 회장이 전화로 나와서 지껄이는데요. 안철수 아내가 다운계약서로 집을 살 때 취득세, 등록세를 절세하기 위해 실가격의 30% 이상만 신고하면 되었기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더 신고하는 사람이 바보 멍충이라 하는군요. 하지만 매도시 양도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한 다운계약서는 불법이다 했습니다. 안철수 아내는 매도가 아니라 매수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안 된다고 강변합니다.

    받트~~~ 하지만 이를 어쩝니까? 사람의 일이라는 게 몇 시간 후를 모른다고, 아이구 오늘 저녁에는 안철수 본인이 직접 작성한 다운계약서로 매도한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이 양반 안빠(안철수 광팬)인 것 같은데 이제 멍충이가 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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