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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23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하는 이대호는 2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결승 투런 홈런을 때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2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에서 상대팀 선발 아라카키 나기사의 129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