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모델 혜박이 15일 자신의 단점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박은 "나의 단점이 다른 사람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다. 사실 제 코도 불만이고 코 옆의 점도 단점"이라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파리 매장을 지나다가 저와 비슷하게 생긴 모델이 제 점과 같은 위치에 큐빅 같은 것을 박고 사진을 찍었더라. 알고 보니 중국모델이 벤치마킹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힘차게 걷는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내가 O자 다리다 보니까 어떻게 내 매력으로 만들까 생각하다보니 더 힘있게 걷게 됐다."

    혜박은 “남들과 똑같으면 나만의 개성이 없는 거다. 내 단점을 어떻게 내 장점으로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하며 꿈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