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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산바'의 북상에 대비해 14일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서 농민들이 파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순간 최대풍속 50m에 시간당 50mm이상의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16호 태풍 ‘산바’ 북상에 농수산식품부가 9개 도에 긴급 현장점검반을 파견키로 했다.
현장점검반은 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테풍 덴빈의 연이은 공습으로 이미 심각한 피해를 본 농민과 어민의 추가피해 방지에 초점을 맞춰 각 지역의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농식품부와 농춘진흥청,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43명으로 구성되는 현장점검반은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에서 머무르며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반은 조생종 벼와 과일 등을 조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