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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아일랜드 이재진이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밴드 FT아일랜드가 네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저 박스’의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모두 이재진을 지목했고 그는 "나와 만나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쿨하게 보내줬다"며 여자친구와 결별했음을 고백해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가장 불쌍하게 헤어진 사람으로는 최종훈을 꼽으며 "여자 친구의 생일파티를 잘 마친 후 갑자기 잠수를 탔다"며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재진 결별 고백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행복하지 않았을까?", "젝스키스 이재진 말하는 줄 알았네", "나라면 영원히 행복할텐데"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FT아일랜드의 솔직한 고백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