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대한민국이 5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린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윤형배, 장현식, 윤대영, 유영준이 NC 다이노스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프로무대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NC는 10일 윤형배(천안북일고 투수), 장현식(서울고 투수), 윤대영(진흥고 외야수), 유영준(덕수고 내야수)과 2013년 신인선수 입단계약을 마무리했다.

    올해 고교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윤형배는 계약금 6억원(연봉 2400만원)에, 장현식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연봉 24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야수인 윤대영(계약금 7000만원, 연봉 2400만원), 유영준(계약금 6천만원, 연봉 2400만원)도 각각 계약을 마쳤다.

    NC는 올 시즌 대학 최고의 투수 이성민(영남대)과 계약금 3억원(연봉 2400만원)에 계약하는 등 새롭게 선발한 15명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