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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즈베키스탄과 치르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축구의 정상에 오를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4년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아시아 최고에 오른 뒤 8년이 넘도록 그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FIFA가 발표한 랭킹에서도 한국은 27위로 일본(23위)과 호주(25위)에 이어 아시아 3위에 그쳤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19위까지 치솟았던 세계랭킹을 유지하지 못한 것.
전문가들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긴다면 다음 달 순위에서 일본 호주를 따돌리며 8년 3개월만에 아시아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FIFA의 순위 산정 공식에 따라 랭킹포인트를 계산해보면 한국(현재 763점)이 우즈베키스탄은 이길 경우 832점이 돼 일본(818점), 호주(768점), 이란(590점)을 제치고 아시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