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 선수. ⓒ연합뉴스
    ▲ 추신수 선수. ⓒ연합뉴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렸다. 하지만 팀은 7대8로 패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볼넷 2개를 얻었으나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한 추신수는 이날 잠시 숨을 골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에서 우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4회와 6회에는 각각 2루 땅볼과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과는 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