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웨인 루니.ⓒ연합뉴스
    ▲ 웨인 루니.ⓒ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7)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루니는 출간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호날두의 행동을 폭로했다.

    루니는 자서전 일부 내용이다.

    "호날두와 함께 뛰면서 이해한 것은, 그는 자신의 모습에 취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올드 트래포드의 스파 시설에 있는 호날두의 라커엔 늘 거울이 놓여 있다. 호날두는 항상 그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체크했다.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터널에도 거울이 있는데, 거기서도 그는 몇 분을 멈춰 서서 자신의 외모를 보기 일쑤였다."

    루니는 이번 자서전에서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겪으며 벌어진 일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