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만지는 사진과 함께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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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7일 소셜 네트워크 세계에 직접 뛰어들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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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안녕하세요, 대통령 이명박입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합니다.
오셔서 지나간 사진들과 최근 근황도 둘러보시고, 틈나는대로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소식을 접한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높은 관심을 표했다. 1시간 만에 무려 '좋아요' 클릭수는 2천여개, 댓글수는 1천여개에 달했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명박 대통령님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있어요!! 남은 임기동안 국정운영 마무리 잘해주세여 파이팅!!"
"많은 논란과 이야기들이 있지만 신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후세에 좋은 대통령으로 기억되시길 이 자리를 빌어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금융위기도 피해가고 외교 국정 모든 일을 잘하시는데 쇼맨쉽이 부족해서 욕드시는듯.. 후에 빛을 보실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정말로 대한민국의 축복이신 대통령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