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방송인 서인국(사진 좌)이 배우 고현정에게 키스신을 시도하는 돌발 행동을 해 화제다.

    7일 방송되는 SBS '고쇼(GO SHOW)-튀어야 산다'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사진 우)가 출연한다.

    고쇼 녹화장에서 두 사람은 신인이 주인공으로 뽑히기까지 거쳤던 오디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서인국은 이날 기존 캐릭터에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는 특별한 오디션 방법을 공개했다. 또 드라마 '드림하이'의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캐릭터가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서인국은 '설레는 사투리'로 화제가 된 사랑 고백 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했는데,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상대역을 맡은 MC 고현정에게 갑자기 키스신을 시도해 녹화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정은지는 이날 고현정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으며 즉석에서 고현정이 출연했던 '대물'의 한 장면을 부산사투리 버전으로 연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서인국이 고현정에게 키스를 시도했다는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몰입한거 맞아? 의도적으로 한거 아니고?", "서인국 너무좋다~", "고현정도 서인국한테 반했을듯!", "정은지랑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국이 고현정에게 키스신을 시도한 사연을 담은 '고쇼'는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