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맨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형제.
    ▲ ⓒ맨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형제.

    부활 김태원과 가수 김연우, 작곡가 용감한형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MBC TV ‘위대한 탄생’ 시즌3 멘토로 확정됐다.

    MBC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존 5인 멘토 체제에서 4인 체제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4명의 멘토 중 김태원이 가장 먼저 확정됐다. 김태원이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주인공이었던 만큼 시즌3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 제작진

    김태원은 지난 시즌1에서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속한 ‘외인구단’ 팀을 TOP5까지 진출시킨 ‘위탄’의 상징적인 멘토다. 이번 시즌3에서도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에도 새로운 실력자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 또 한 번 ‘제2의 외인구단’ 팀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김태원

    ‘발성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김연우는 이번 멘토 활동을 통해 안정된 발성과 가창 테크닉을 멘티들에게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정희 등을 노래를 지도해왔으며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는 시즌1, 2의 방시혁과 윤일상의 뒤를 잇는 작곡가겸 프로듀서 출신의 멘토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며 최근 거침없는 ‘독설멘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날카롭고 정확한 심사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현은 이번 시즌3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배우와 교수, 음반발매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과 실력을 인정받아 ‘위탄3’에 합류했다.

    “김소현이 탄탄한 음악역량을 바탕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멘티들을 섬세하고 냉철하게 심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제작진

    ‘위탄3’는 총 3차례에 걸친 국내 예선과 호주, 캐나다, LA, 뉴욕 등 해외 각지 예선을 치른 뒤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