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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아름다운그대에게 방송화면 캡쳐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설리와 이현우가 '기습 포옹 2종 세트'를 선보이며 안방 극장에 설렘 가득한 기대감을 안겨줬다.2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5회에서는 은결(이현우)이 결국 재희(설리)에게 거부할 수 없이 빠져드는 모습이 방영돼 재미를 더했다.
은결은 이날 어여쁜 숙녀로 변신해 나타난 초등학교 동창 다해(남지현)와 재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인 재희를 향한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이 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재희와 은결이 두 차례에 걸쳐 예상치 못한 기습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은결이 누군가에 의해 계단에서 미끄러질 뻔 했던 재희를 끌어안았던 데 이어 학교를 떠나려 마음먹은 재희가 은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 갑작스러운 백허그를 시도했다.
두 번의 기습 포옹에 은결은 넋이 나간 듯 잠시 멈춰서 멍한 표정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재희가 수영장에 빠져 위기에 처하자 태준(최민호)과 함께 그를 구한 은결은 망설이는 자신을 제치고 인공호흡을 하는 태준의 모습에 질투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아직 재희에 대한 감정을 정의내리지 못한 상태에서도 밀려오는 질투심을 막을 수 없었던 것.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에게 냉정하게 대했던 태준이 달달한 눈빛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최민호-설리-이현우의 삼각관계가 형성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최민호-설리-이현우 삼각관계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