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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BC 아랑사또전 캡쳐
    ▲ ⓒMBC 아랑사또전 캡쳐
    아랑사또전 강문영의 반전 등장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5회 방송에서는 주왈(연우진)의 '본색'과 서씨(강문영)의 '반전'이 전파를 탔다.

    주왈은 인간의 몸이 돼 이승세계로 다시 돌아온 아랑(신민아)의 가슴에 칼을 내리 꽂으며 살해를 시도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그 동안 비밀을 감춘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던 주왈이 마침내 본심을 드러낸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서씨 부인.

    주왈을 움직이게 한 미스터리한 존재가 바로 은오(이준기)의 생모 서씨였던 것이다. 또 서씨 부인의 정체가 영이 깨끗한 처녀를 노리는 요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강문영은 처녀의 피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요괴로 분하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소름돋는 연기와 드라마 내용상 반전이 더해져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자신의 어머니와 어머니의 비녀를 가지고 있었던 아랑 사이에 분명 어떤 연결고리가 있음을 직감한 은오가 본격적으로 진실에 다가설 준비를 하면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강문영 반전 등장에 시청자들은 "강문영 표정 연기할때 완전소름", "강문영 이런 존재로 나올줄은..", "아랑 점점 갈수록 재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2.4%(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