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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강심장 방송화면캡쳐
    ▲ ⓒSBS 강심장 방송화면캡쳐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22)가 과거 사진과 관련해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유미는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경을 말했다. 김유미는 역대 미스코리아들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에 대해 "그런 평가에 대해 부담감이 많이 느껴졌다"며 급작스럽게 주목을 받게 된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김유미는 이특이 "멘탈붕괴를 조심하라"며 공개한 과거사진에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후 과거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학창 시절 예쁘지 않은 사진이 공개돼 속상하다"며 온라인상에 공개된 과거 사진들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유미는 "내 친구들이 과거 사진을 올렸다고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이후 과거 중학교 졸업 사진 등이 '동창들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공개돼 화제가 됐었다.

    성형과 관련해 김유미는 "눈하고 코를 했다"며 솔직하게 말을 이어갔고 "성형사실을 말하는 것이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서 자연미인을 기대하셨던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국민들을 속이고 싶지안흔 마음에 성형 고백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원래부터 예뻤다고 거짓말 하고 싶지는 않았다.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적도 없다"며 "앞으로는 타의 모범이 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애정어린 시선을 부탁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유미의 발언에 "오히려 한국의 의학 기술을 알리 수도 있다"며 재치있는 발언을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김유미의 성형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미 진짜 예쁘다~", "성형했는데 저렇게 되면 하겠다", "김유미 솔직한 고백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