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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조선
배우 이영애가 미얀마에 학교를 설립한다.
이영애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다사헌에서 여성조선이 기획한 '러브 도네이션' 행사를 통해 미얀마 샨마디따 사원에 학교설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얀마 샨마디따 사원을 통해 소녀 돕기 및 학교설립 기금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이영애는 "이렇게 좋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TV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소녀들의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영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시아헌터'의 불우 소녀 돕는 사원에 대한 방송을 시청한 뒤 기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에 참석한 혜마이 스님은 "미얀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 씨가 기부의사를 밝혀와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기부금은 아이들의 학교를 짓는데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영애를 비롯해 조선매거진 이창의 대표, 혜마이, 잇땡기 스님 두 분과 미얀마 대사관 관계자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영애는 여성조선 5월호에서 어린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한 바 있으며, 이후 신애라는 컴패션을 통한 세계 불우 아동 후원, 장서희는 유기견을 돕기 위한 도네이션 행사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