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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런닝맨 방송화면캡쳐
    ▲ ⓒSBS 런닝맨 방송화면캡쳐
    국민MC 유재석이 배우 공효진에게 뒤태를 이용해 마음을 훔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걷지 말고 사귀어라 로맨틱 레이스'라는 컨셉으로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은 배우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멤버들은 공효진의 심박수를 높여야 하는 미션을 지령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공효진의 옆자리에 앉아 심박수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때 유재석은 다른 출연자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공효진의 마음을 훔쳤다. 자신이 옆으로 가자 심박수가 높아진 것을 보고 의기양양해하며 더욱 과감한 포즈를 취하기 시작한 것.

    유재석은 "뭐가 떨어졌네요"라며 몸을 숙이는척하며 자신의 뒤태를 공효진에게 드러냈다.

    이에 화들짝 놀란 공효진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유재석은 "오해하지 마세요"라며 물건을 주웠을 뿐이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렇게 자신의 뒤태를 자랑한 유재석의 모습에 공효진의 심박수가 급상승해서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재석은 공효진의 심박수를 최고 120까지 올리며 우승해 다음 미션 힌트를 얻게 됐다.

    유재석의 뒤태 자랑에 네티즌들은 "뒤태가 아니라 엉덩이 자랑", "유느님 너무좋아요~", "공효진 완전 러블리 ~!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청률 15.8%(AGB닐슨 제공)로 지난주보다 2.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