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임재범과 작곡가 김형석  ⓒ 뉴데일리
    ▲ 가수 임재범과 작곡가 김형석 ⓒ 뉴데일리
    최근 '임재범의 콘서트 연습 현장 스케치 영상'이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 18일부터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시작한 임재범의 다양하고도 소탈한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재범은 늦은 밤까지 이어진 연습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최근 유행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멘붕스쿨'의 '갸루상'을 흉내내 현장을 폭소케 하는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임재범은 "그 동안 스스로를 얼음덩어리라고 생각했다. 주위 사람들로 인해 큰 얼음이 녹아 유빙이 되고 이제 그 유빙이 항상 여러분 곁에 녹아 있는 물로 존재하고 싶다. 콘서트 장에서 보여줄 섬세하고 따뜻한 임재범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 공연만을 위한 ‘비장의 무기’도 준비 중이다"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재범의 2012 전국투어 '해빙'은 '얼어붙은 섬', '폭풍 속의 항해', '태양', '그리고 바다로의 항해'라는 네 가지 구성으로 짜여져 평소 그가 좋아하는 POP 명곡들과 이번 6집 수록곡 등 총 스무 곡 이상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

    임재범의 콘서트 연습 현장 스케치 영상은 다음(DAUM) 뮤직BA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