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웃사람 스틸컷
아역배우 김새론이 부른'이웃사람' OST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23일 영화 '이웃사람'의 엔딩곡 '귀가'가 30초 공개됐다. '귀가'는 지켜지지 못한 소녀 여선(김새론)의 새엄마 경희(김윤진)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의 진심을 전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담은 곡이다.
영화의 여운을 전하는 중요한 엔딩곡을 여선의 역할을 맡은 김새론이 직접 불러 눈길을 끈다.
전문 보컬 훈련을 받은 적이 없는 김새론은 영화 속 캐릭터에 몰입해 애절하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여선의 슬픔과 안타까운 심정을 잘 표현해 냈다는 평.
'이웃사람'의 음악 감독을 맡은 신이경은 "엔딩곡을 위해 세 명의 보컬을 섭외해 녹음을 진행했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작업 말미에 진짜 여선이의 느낌으로 곡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새론이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예상이 적중했다"며 김새론을 극찬했다.
이어 "'귀가'는 여선이가 제대로 관계를 맺지 못하고 떠난 새엄마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전하는 내용인데 새론이가 그 감정과 느낌을 너무 잘 살려 표현해 준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이웃사람'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 한 것으로, 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섬뜩한 설정과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김윤진, 김새론, 임하룡, 천호진, 마동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점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