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방송 중 '이상형' 수줍게 공개..화제
  • ▲ ⓒMBC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 ⓒMBC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2012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방송을 통해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김지연은 23일 밤 11시에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김지연은 "선수촌에서 호감을 느꼈던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태권도를 좋아한다"고 돌려 답했다. 이에 박미선이 "얼짱?(이대훈)"이라고 재차 묻자 김지연은 긍정의 미소로 답을 대신했다.
     

    김지연은 "그냥 팬으로서 관심이있는 거다. 정말팬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에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신아람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며 순수한 소녀팬의 모습을 보여줘 미소짓게 했다.

    이어 김지연은 이대훈 선수를 향해 "앞으로 선수촌에서 또 만나게 되면 인사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더 친해지고 싶다"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지연의 이상형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잘 어울린다", "김지연 너무예쁘다", "이대훈 부럽다", "둘이 잘 될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2012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는 진종오, 김장미, 신아람, 김지연, 최병철, 조우종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런던올림픽 특집을 방송한 '해피투게더3'는 13.6%(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보다 1.9%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