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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BC 무한도전 캡쳐
    ▲ ⓒMBC 무한도전 캡쳐
    무한도전이 '대국민 약속 말하는 대로'를 통해 약속했던 독도행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23일 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다음주 30일 독도와 중국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 에서는 각 멤버별로 버스를 배정해 문장을 완성하면 그대로 이행하는 '대국민 약속 - 말하는 대로' 특집을 방송했다.

    당시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애봉(웹툰 캐릭터)이 가발을 쓰고 비키니를 입은 채 귀엽고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는다'는 미션을 부여받았고, 정형돈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중국 만리장성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분장을 하고 홍철, 대준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다'는 미션을 받았다.

    이를 위해 무한도전이 독도와 중국에 가게 된 것.

    정준하는 독도에, 노홍철과 데프콘은 중국행이 확실시 되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행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독도로 가는 건 확실하지만 멤버들 간에 상의가 조금 더 필요하다. 날짜 문제 등 함께 논의할 사항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국민 약속 대상자 박명수의 미션은 추후 실시될 예정.

    한편, 무한도전 독도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호 PD 멋있어요. 독도는 우리땅", "무한도전이 가서 독도는 한국땅인걸 알려줘요!", "독도는 우리땅 김태호 PD믿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