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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
    ▲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
    씨엔블루 이정신이 정용화와 함께 배구선수 김연경과 양효진 선수 사이에서 키 굴욕을 당한 사진을 올려 화제다.
     
    22일 이정신은 씨엔블루 공식트위터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신입니다 오랜만에 생존신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억울해서 이렇게 사진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정신은 멤버 정용화와 배구선수 김연경 양효진 선수와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배구선수 김연경 양효진 선수가 이정신과 정용화에게 키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힌 게 도드라져 많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정신은 "처음으로 레이디께서 저희랑 사진 찍을때 숙여주신거.. 처음이에요. 용화형과 저도 숙이고 있긴 하지만... 김연경 선수, 양효진 선수 잊지 않을게요 하하"라며 "장난이구요 항상 응원할게요~ 모든 올림픽참가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파이팅"이라며 재치있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씨엔블루 키 굴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이도 작아지다니..", "자랑스러운 선수들 씨엔블루 힘내라", "정용화 깔창 다 뺐나?", "씨엔블루가 작은 게 아니라 두 선수가 큰거 아닐까요?"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올랐으나 4강전에서 미국에 져 3,4위 전으로 밀렸다. 이어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아쉽게 패배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