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회 우승은 우리"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
  • ▲ ⓒ정상윤 기자.
    ▲ ⓒ정상윤 기자.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이정훈 감독은 대회 6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1981년 우승을 비롯,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훈 감독은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게 처음인 걸로 알고 있다. 국내에서 하는 만큼 컨디션도 좋다. 선배님들이 1981년부터 해온 우승들을 이어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력도 좋고 상태도 좋다. 우리 야구를 전세계에 다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