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31)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첼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조세 보싱와(30)를 영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QPR이 보싱와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QPR은 지난 시즌 2부리그 강등의 위기를 맡았었다. 올 시즌 박지성을 비롯해 실력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강등의 위기에 빠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보싱와는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뛰었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며 방출 명단에 올랐다. 그 사이 인터밀란, AS모나코 등으로 이적설이 돌았지만 런던에 잔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결국 QPR이 새로운 행선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