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지성 선수. ⓒ정상윤 기자.
    ▲ 박지성 선수. ⓒ정상윤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의 등번호가 행운의 숫자 '7'로 공식 발표됐다.

    QPR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개막을 위한 새로운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박지성은 프로무대에 데뷔했던 2000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부터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까지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했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국가대표 부동의 7번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주장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박지성은 오는 18일 공식 개막전에서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