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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천 번째 남자'의 주인공 구미모라고 합니다. 제 이름 어때요? 직업은 전직 구미호. 남자를 천명까지 홀려봤어요."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구미호 셀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효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핑크빛 민소매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 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효민은 흰 피부에 입술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날카로운 아이라인을 그려 넣어 특유의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셀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 생머리를 풀어헤친 효민이 매섭게 노려보니 진짜 구미호 같다", "효민 구미호 셀카? 묘하게 오싹하네..", "구미호는 왜 다들 미인들이 연기하지?", "구미호 셀카 찍는 효민..뭘 해도 귀여워" 같은 다양한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효민은 8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8부작 드라마 '천 번째 남자'에서 천 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인간이 될 수 있는 구미호 역할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8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