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 이모씨와 2년 6개월간 교제첫 결혼 실패 아픔 딛고 '새 가정' 부푼 꿈
  • 90년대 CF스타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김혜영이 7세 연하의 영어 강사와 화촉을 밝힌다.

    2년 6개월 전 일본에서 우연히 이OO씨를 만난 김혜영은 위트 넘치고 자상한 이씨의 성격에 반해 교제를 시작했고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오는 7월 7일 경기도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이씨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김혜영은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안산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1989년 CF 모델로 데뷔, 드라마 '맥랑시대', '달려라 고고' 등에 출연한 김혜영은 이후 MBC '뽀뽀뽀'에서 뽀미언니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후 줄곧 일본에서 생활하던 김혜영은 2010년 귀국, 평범한 가정 생활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