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 수사망 좁혀오는 가운데 돈상자 7개 선글라스-마스크맨 시켜 첩보원처럼 전달
  • 13억 돈상자는 돈창고에서 나온 것인가? 
      
    수사망이 좁혀오고 있는 가운데서도 권양숙 씨는 간단히 13억 돈상자 일곱 개를 만들어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사람을 시켜 첩보원 접촉식으로 전달하였다.
     
    趙甲濟   
     


  • 종북좌파세력이 주도하는 언론과 정치판은 우파 인사의 부패사건엔 가혹하고, 종북(從北)좌파 인사의 부패엔 관대하다. 언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이 13억원을 환치기 방식으로 미국으로 불법송금한 사건을 알고도 보도하지 않다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니 마지 못한 듯 보도하였다. 노정연 씨는 자신이 아파트 대금으로 미국으로 보낸 문제의 13억원을 준 사람은 어머니 권양숙씨(사진)라고 검찰에 서면 진술하였다고 한다. 일부 언론은 벌써 권양숙 씨에 대한 수사를 반대하는 논지를 편다. 놀라운 도덕적 불감증이다. 좌편향 이념에 물들면 피아(彼我) 식별뿐 아니라 선악(善惡) 구분력이 마비된다는 또 다른 증거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당시 부장 李仁圭 검사장)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후인 2009년 6월 12일 박연차(朴淵次)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政官界) 인사 뇌물제공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노(盧) 전 대통령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2005년4월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노무현 전대통령과 권양숙 부인.
    ▲ 2005년4월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노무현 전대통령과 권양숙 부인.

     <Ⅴ.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 사건
     
     1. 혐의 요지
     ○ 노무현 前 대통령 : 2006. 9 ~ 2008. 2. 박연차로부터 4회에 걸쳐 미화 합계 640만 달러 등 뇌물수수
       
     2. 수사 진행 경과
     ○ 2008. 12. 중순. 홍콩 계좌의 송금지시서 및 박연차 진술에 의해 노건호, 연철호의 500만 달러 수수 단서 포착, 관련 계좌 확인을 위한 형사사법 공조요청
     ○ 2009. 2. 美貨 환전 자료 및 관련자 진술 등에 의해 100만 달러 수수 단서 포착
     ○ 2009. 3. 중순 ~ 4. 초순. 형사사법 공조요청 회신 도착 및 분석, 연철호가 500만 달러 수수 계좌의 개설자임을 확인
     ○ 2009. 4. 7. 노무현 前 대통령, 정상문 체포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권양숙 여사의 100만 달러 수수 사실 및 연철호의 500만 달러 수수 사실 시인
     ○ 2009. 4. 10 ~ 4. 26. 연철호, 노건호 및 동업자 정○○, 정상문 등 상대로 600만 달러의 수수 주체, 성격, 자금 사용처 등 조사
     ○ 2009. 4. 11. 권양숙 여사 소환 조사
     ○ 2009. 4. 30. 노무현 前 대통령 소환 조사
     ※ 노 前 대통령, 돈의 사용처에 대한 진술서 제출 의사를 밝히고 청와대 내의 통화내역 보관 여부 확인 요청
     ○ 2009. 5. 7. 권양숙 여사, 100만 달러 사용처 관련 진술서 제출
     ○ 2009. 5. 9 ~ 5. 11. 국제공조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박연차가 노정연에게 40만 달러 송금 사실 확인
     ○ 2009. 5. 12. 청와대 경호처, 보존기간 경과로 노 前 대통령이 요청한 통화내역 확인 불가 회신
     ○ 2009. 5. 10 ~ 5. 18. 미국 주택 계약내용, 대금 지급 여부 등 조사
     ○ 2009. 5. 20. 미국 및 홍콩에 미국 주택 계약 관련 형사사법 공조요청
     
  • ▲ 2009년 4월 검찰에 출두한 노무현 전대통령. 한달뒤 자살했다.
    ▲ 2009년 4월 검찰에 출두한 노무현 전대통령. 한달뒤 자살했다.

     3. 처리결과
     ○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하여는 내사종결(공소권 없음) 처분>
     
     검찰 발표문은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하여는 내사종결(공소권 없음) 처분’이라고 명시했다. 즉 사망한 노무현을 제외한 다른 가족에 대한 수사는 포기한 적이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뒤 권양숙, 노건호, 연철호, 노정연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원의 판결로 압수되어 국고(國庫)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았던 뇌물 성격의 640만 달러는 유족들 손에 남게 되었다.
     
  • ▲ 미국 뉴욕 근교에 있는 노무현 딸 노정연의 아파트.
    ▲ 미국 뉴욕 근교에 있는 노무현 딸 노정연의 아파트.

     《월간조선》 2월호 보도 이후 새로 등장한 노정연 관련 의혹, 이른바 13억 돈상자 사건은 2009년 수사 때 나오지 않았던 혐의이다. 노무현 일가(一家)가 받았다는 640만 달러 중에도 포함되지 않는 돈이다.
     
      노정연씨는 어머니가 13억 원을 마련해주었다고 말한 모양인데, 그 시점(2009년 1월 초)이 묘하다. 검찰이 노무현 一家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후였다. 뇌물을 준 박연차씨가 구속되어 수사망이 좁혀 오는 것을 알았을 터인데, 아주 간단히 13억원의 돈상자 일곱 개를 만들어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쓴 사람을 시켜 첩보원 접촉 방식으로 건네주었다. 13억 원의 돈상자는 어디서 나왔나. 돈창고에서 나온 것인가. 이 돈창고는 비자금 창고인가? 전 경찰청장이 말한 노무현 비자금 계좌와는 관련이 없는 것인가?
     
      권양숙 씨는 2007년 7월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을 경유, 남미(南美)로 갈 때 전용기에 백만달러 지폐가 든 가방을 들고 타서 미국에 중간기착하였을 때 이 가방을 자녀중 한 사람에게 건넸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이런 혐의는 모두가 불법성을 띤다.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는 이유로 이런 혐의들이 검찰 조사 대상에서 빠진다면 우리는 노무현 일가(一家)라는 특권 귀족을 공인하게 된다. 요사이 특권층은 법을 무시할 수 있는 이들이다. 문재인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선(大選) 출마 선언 때 "우리나라의 주인은 소수 특권층이 아니라 보통사람이다"고 했다. 노무현 일가(一家)는 소수 특권층인가, 보통사람인가?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전용기로 싣고갔다는 100만 달러와 13억 돈상자를 합치면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26억원이다. 갓 결혼한 딸에게 이렇게 많은 돈으로 비싼 집을 그것도 미국의 고급주택으로 사준다? 그래도 노무현이 가장 깨끗하고 개혁적이었던 대통령이라고 선전하는 게 친노(親盧)세력이다.
     
  • ▲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남자가 전달한 13억 돈상자.
    ▲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남자가 전달한 13억 돈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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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봄 노무현 비자금 수가가 한창일 때 한국일보는 이런 보도를 한 적이 있다.
     

      <박연차 회장은 직원 130명을 동원해 이틀만에 원화 10억원 정도를 달러 100만 달러로 급히 환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청와대에서 정 전 비서관에게 건넨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일각에선 박 회장이 100만 달러를 청와대로 전달한 직후인 2007년 6월30일 노 전 대통령 부부가 과테말라로 해외 출장을 갔는데 도중에 경유한 미국 시애틀에서 건호씨를 만나 돈을 전달하였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09년 4월14일 연합뉴스도 <盧 시애틀 체류 23시간…무슨 일 있었나>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노 대통령이 2007년 6월30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과테말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차 출국하기 직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미화 100만 달러를 받았고, 경유지인 미국 시애틀에서 아들 건호 씨(당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를 만나 이를 전달했다는 '그림'을 검찰이 그리고 있다고 했다. 검찰은 <노무현의 시애틀 방문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지난 13일 권찬호 당시 시애틀 총영사 등을 불러 조사했다>는 보도였다.
     
      당시 수사에 참여하였던 한 인사는 필자에게 “박 회장이 급하게 마련한 100만 달러는 노 대통령이 출국하기 하루 전 청와대 정상문 총무 비서관에게 전달되었다”면서 “우리는 권양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에 100만 달러가 든 가방을 실어 미국에 도착, 직접 아들이나 딸에게 전달한 것으로 봤지만 확인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사가 종료되었다”고 했다. 필자가 “100만 달러를 혼자서 옮길 수 있느냐”고 했더니 그는 “100달러짜리로 100만 달러를 구성하면 여행 가방 정도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