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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김일성 북한괴뢰 집단의 한반도 공산화 야욕으로 인해 6.25전쟁이 발발한지 6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국군의 전사·실종·포로의 숫자가 170,737명이고 유엔군은 50,601명이며 부상자 포함하여 776,360명의 사상자를 냈고, 민간인 사망·실종이 761,343명에 부상자는 229,625명이라고 하니 1,767,3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북한괴뢰군과 중공군 숫자는 추정치로 괴뢰군 520,000, 중공군 900,000, 북한인민 1,500,00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하니 2,920,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셈인데요, 남북한 다 합치면 4,687,328명의 사상자를 낸 그야말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었습니다.
3년 전쟁 동안 직접 입은 피해가 저 정도라고 하니 정전(停戰)후에 기아와 질병 등으로 숨진 사람을 다 합치면 6.25전쟁이 준 인명 피해는 이루 다 말로 형용하기조차 힘들 것입니다.
엄청난 인명피해와 더불어 삼천리 금수강산이 온통 잿더미로 변한 이런 비극이 이 땅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동족상잔 비극의 원흉인 김일성이 죽고 그의 아들을 거쳐서 이제는 약관의 29살짜리 손자가 3대째 절대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굶어죽으나 압제에 시달리다 죽으나 탈북하다 잡혀서 죽으나 죽는 것은 매 한가지라며 이판사판으로 북한을 탈출한 인민들이 수십만여명이 넘고 그 중에 남한에 안착한 사람만도 벌써 3만여 명이 넘어섰습니다.
남한은 그동안 고도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성공시켜서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워내며 자랑스런 성공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데 비해 동족 수백만여명 목숨을 앗아간 김정일왕조는 천벌을 받아서인지 전세계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며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기로에 처해있습니다.
자신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질 운명이란 것을 직감이라도 한 듯이 여러모로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이 한편로는 애처롭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얼른 숨통을 끊어주어 고통받는 북한인민들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져야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다 아는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펴왔던 햇볕정책은 끊겨가던 김일성왕조의 숨통을 연명시켜준 결과만을 초래하여 북한주민들의 고통만 더 연장되는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고도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성공으로 남한은 지금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6.25전쟁의 상흔을 가지고 사는 직접적인 피해를 본 분들과 고향산천을 지척에 두고도 못가는 실향민들에게는 6.25전쟁은 현재 진행형일 것입니다.
6.25전쟁이 현재 진행형으로 다가오는 것은 비단 이들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연평해전에서, 천안함에서, 휴전선에서, 저 멀리 아웅산에서, ...귀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도 6.25전쟁은 분명한 현재 진행형입니다.
어디 이뿐이겠습니까?
북한을 탈출하여 이억만리 중국을, 러시아를, 동남아를 떠돌며 자유와 생명을 찾아나선 탈북자들에게도 6.25는 생사를 건 현재 진행형일 것입니다.
장사정포 사정권 안에 들어 언제 어떻게 포격을 당할지 노심초사하는 수도권역에 사는 이천만과 핵무기 한방이면 수백만명이 순식간에 형체도 없이 사라질 위험에 직면하여 사는 대한민국 모두에게 6.25는 분명한 현재진행형입니다.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회의원,
6.25전쟁이 남침임을 끝내 인정하지 않던 야당 대표,
탈북자를 변절자 개새끼들이라고 칭하는 국회의원,
북한 핵을 자위용이라며 자위를 해주는 세력들,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결사반대하는 세력들,
국가보안법을 철폐하자는 무리들,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는 족속들,
국가안보관이 투철한 국방부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눈을 부라리는 미숙아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괴담을 지어내 청와대로 진격하자고 하던 세력들,...이런 세력이 여전히 건재하는 한 6.25는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공신화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활개를 치는 한 6.25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저들이 언제 어디서 또 다른 허상과 이슈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혼동 속으로 몰아넣으려는 세력이 건재하는 한 6.25는 분명한 현재진행형입니다.
500만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삼천리금수강산을 잿더미로 만들었던 6.25전쟁 같은 인류의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고 평화의 소중함 자유의 귀중함을 가슴에 새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