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성악가 겸 방송인..
  • 성악가 겸 방송인 김태희가 오는 8월, 7살 연상의 회계사와 화촉을 밝힌다.

    현재 KBS '6시 내고향' 등에서 MC로 활약 중인 김태희는 회계사 송OO씨와 8월 19일 KT 여의도 컨벤션 웨딩홀에서 혼례를 올릴 계획.

    올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4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0년 방송계에 입문한 김태희는 그동안 KBS '세상의 아침', '여유만만' 등에서 리포터 활동을 하는 동시에 오페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보엠'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 끼를 과시해 왔다.

    한편 김태희의 결혼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탤런트 김태희가 결혼하는 줄 알았다"며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다"는 댓글을 달기도.

    [사진 제공 = 봄바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