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사랑 고백' 파문..나흘 만에 입 열어"잠적 아니다" 언론 지나친 관심에 '부담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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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심경 고백 "잠수탄 거 아니랍니다"
지난 7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 행사장에서 동료 유인나에게 '사랑 고백'을 해 파문을 일으킨 배우 지현우가 나흘 만에 입을 열었다.
지현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참! 걱정들 엄청 하네! 멀쩡하게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까. 잠수탄 거 아니니까. 걱정마요"란 글을 남겨 일각에서 제기된 '잠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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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이 와도 난 똑같이 할 것"이라며 당시 행동에 일말의 후회도 없음을 강조한 지현우는 "남의 일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치고 잘 된 사람 없다고들 하니 적당히 신경써줘요"란 말로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앞서 지현우의 형 지현수는 미니홈피를 통해 "동생의 솔직하고 남자다운 답변에 놀랍기도 했다. 둘의 관계는 당사자들이 언급하도록 하고 영장이 7월인 건 사실이나 군 입소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연락이 두절돼 걱정 끼치는 일 또한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현우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현우, 잠수 탄 거 아니었어?", "드디어 심경 고백! 근데 좀 언짢아 보여", "심경고백도 쿨하네", "글을 보니, 정말로 유인나 좋아한 듯.." 같은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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