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국진이 소개팅녀 권지원의 손을 잡으려 하고 있다.ⓒ 남자의자격 방송화면 캡쳐
    ▲ 김국진이 소개팅녀 권지원의 손을 잡으려 하고 있다.ⓒ 남자의자격 방송화면 캡쳐

    김국진의 첫 데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김국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의 첫 소개팅녀는 12세 연하인 권지원 씨는 이화여대 사회체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차를 타고 첫 대면한 두 사람은  춘천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고, 보트를 타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김국진은 소개팅 초반 쑥쓰러워하다 점차 열차 안에서 권씨에에세 장미꽃을 선물하는가 하면, 길을 걷다가 먼저 권씨의 손을 잡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소개팅이 끝난 후 김국진은 "느낌이 편했다"고 평했고, 권 씨는 "첫 데이트 점수는 92점이다. 8점은 여운으로 남겨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개팅 하신분 정말 예쁘시다", "김국진 꼭 장가가셨으면", "생에 첫 소개팅 풋풋해 보였다", "헉 띠동갑이시네", "보는내내 나도 설렜다"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