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민이 고영욱에 대해 언급했다. ⓒ  Mnet '음악의 신' 방송화면 캡쳐
    ▲ 이상민이 고영욱에 대해 언급했다. ⓒ Mnet '음악의 신' 방송화면 캡쳐

    이상민이 고영욱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던 우리는 식구니까 믿어줘야 한다"며 고영욱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채리나, 룰라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함께 했다.

    이상민은 이어 "고영욱의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와 통화를 하셨는데 ‘살기 싫다’고 하셨다더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채리나 또한 "상민 오빠, 정환 오빠, 영욱 오빠까지 나오는 기사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이제 오빠들 이름이 나오는 기사만 봐도 가슴이 철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은 5월 15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고영욱은 추가피해자가 등장함에 따라 10시간 가량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고영욱과 피해자의 진술 내용과 지금까지 관련자료를 종합적으로 판단,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기소 불기소 여부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