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패륜의식-종북근성, 자유민주사회에서 용납 수준을 넘어"정강정책, 부정경선, 폭력사태...
  • ▲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종북좌익척결단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뉴데일리
    ▲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종북좌익척결단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뉴데일리
     
  • ▲ 한 회원이 성명을 읽고 있다. ⓒ 뉴데일리
    ▲ 한 회원이 성명을 읽고 있다. ⓒ 뉴데일리

    종북좌익척결단, 나라사랑실천운동, 자유민주수호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멸공산악회, 연천530GP총기사건 진상규명위원회 등은 16일 오후 서울 통합진보당사 앞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정강정책 노선, 비례대표 부정경선의 행태,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에 난무하는 폭력사태 등으로 봐서 통합진보당은 자진 해체하거나 강제해체를 촉구한다."

    그 이유로 "통진당의 패륜의식과 종북근성이 자유민주사회에서 용납될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던지고도 안중근 의사 운운하는 김선동 의원도 제정신을 가진 입법자로 보이지 않는다. 최근 당권파 대학생들이 통진당 운영위에서 휘두른 폭력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폭력도 정당화시킬 좌익패당의 패륜을 증거한다. 이석기는 민혁당 활동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사람이다."

  • ▲ 한 회원이 "통진당의 종북행각, 강력히 규탄한다!"는 팻말을 들고 있다. ⓒ 뉴데일리
    ▲ 한 회원이 "통진당의 종북행각, 강력히 규탄한다!"는 팻말을 들고 있다. ⓒ 뉴데일리

    앞서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도 ‘통진당 해체’를 주장했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에게 합리와 상식, 그리고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건 쓰레기장에서 장미꽃이 피길 바라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 같아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더 이상 국민에게 추한 꼴을 보이지 말고 자진해체하기 바란다."

    자유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부정선거로 뽑았다면 진보당은 이대로 존립해선 안 된다. ‘진보’를 지향하는 당에서 이런 추악한 선거부정이 상당기간 은폐돼 왔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다. 국민을 우롱하는 용서받지 못할 행위이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