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 눈물, "'노래 못한다 꺼져라'‥악플에 상처"

‘K팝스타’ 김나윤이 악플에 시달렸던 일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K팝스타' TOP3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출연한 가운데 김나윤, 이승훈, 이미쉘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윤은 "처음보다 노래실력이 떨어지니까 ‘노래 못한다. 미국가라. 꺼져라’는 악플이 많았다"며 "그런가 싶어 힘들었고 한참동안 우울증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울보라고도 욕을 많이 먹었다. 툭하면 운다는 지적에 '그만 울어야지' 생각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자꾸 울었다"며 'K팝 스타'를 도전하며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하지만 김나윤은 "그래도 'K팝스타'를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면서 "기획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더라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팝스타' 당시 이승훈과 백아연, 이미쉘 사이의 러브라인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