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용산경찰서 출두, 재조사 받을 예정'죄송하다'며 이내 경찰서로...
  •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타난 고영욱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허리 숙여 인사했다.

  • 이날 용산경찰서에는 약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였다. 하지만 고영욱은 짧은 심경만 밝히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 앞서 경찰은 미성년자 성폭행혐의로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글, 사진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