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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드링크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붕붕드링크'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붕붕드링크’는 박카스에 레모나 혹은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으로, 주로 장시간 공부나 노동이 필요한 청소년수험생이나 야간근무자 사이에서 유행하는 음료다.
식약청은 이 같은 고카페인 음료수는 집중력을 방해하고 자칫 청소년기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붕붕드링크’는 정신기능, 감각기능 및 운동기능을 일정 시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각성효과 때문에 피로감과 졸림을 없애주지만, 필요 이상 섭취 시 정교한 운동이나 지능 활동에 대한 장애가 올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 격한 흥분으로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붕붕드링크 마시고 공부해야되는 학생들 불쌍하다", "붕붕드링크 정말 효과있나?", "붕붕드링크 잘못 섞으면 발암물질 된다 완전 위험", "붕붕드링크? 별게 다 유행이네 몸부터 챙겨라", "붕붕드링크 유경험자로서 반갑네"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정청이 붕붕드링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지만 '붕붕드링크'의 인기는 쉽게 사그러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