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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영 ‘인연’으로 1위 기쁨에 오열로 표해 ⓒ MBC '나는 가수다2'
이수영이 ‘나가수2’ 1위를 차지하고 오열했다.
지난 6일 방영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이수영은 A조 첫 생방송 무대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 유독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이수영은 무대에서 그 긴장감 마저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승화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무대 말미에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그리고 이수영은 경연 1위가 확정되자 “3년 만에 복귀라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목이 나갔는데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런데 저 잘리는거 아니에요? 1위하면 잘리는 거잖아요”라고 말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수영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번에는 약이라도 삼키고 노래해야지. 떨려서 혼절할 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에 몇 배는 더 떨리기에 가열찬 응원이 힘이 된다”는 글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이수영과 함께 ‘좋은 사람’을 부른 이은미, ‘명태’를 부른 강산에가 5월의 가수전에 진출했고 백두산 이영현 박미경이 패자전을 치르게 됐다.





